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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회장 장남 '입사 3년' 만에 전무 승진…"30대 임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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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의 장남 김오영씨가 입사 3년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김씨는 86년생이다.

3일 매일유업은 김오영 생산물류 혁신담당(실장)을 포함한 2명이 지난달 승진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CI.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CI. [사진=매일유업]

김 실장은 미국 유학 이후 국내 기업 등을 거쳐 2021년 10월 매일유업에 입사한 뒤 초고속 승진 코스를 밟고 있다. 이번 승진과 함께 김 실장에 대한 매일유업 승계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현재까지 김 실장이 매일유업 지분을 0.01% 소유한 상태라 승계 작업을 위한 추가 지분 인수 과제가 남았다.

업계에서는 김오영 씨가 물류담당 이외에 신사업에도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물류 시스템과 관련된 온라인 채널 판매와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직접 가정으로 우유 등을 배달하는 매일다이렉트 등 물류 혁신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일유업 이외에 농심·삼양·오뚜기 등 라면 3사와 CJ제일제당, SPC, 오리온 등도 오너 3세의 경영 참여가 본격화 됐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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