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오는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내 ‘B-소셜 그라운드’ 입주기업 1곳을 모집한다.
B-소셜 그라운드는 부산 소셜벤처 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진흥원은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사회적경제 및 소셜벤처 관련 사업 연계 기회 △플리마켓·원데이클래스 등 비콘그라운드 프로그램 연계 △소셜벤처 기업 네트워킹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 기업은 공예·예술·디자인·제조 분야의 예비창업, 창업 7년 미만 소셜 벤처(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형태의 기업)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별도의 보증금 없이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이 화두가 되며 기업의 수익성 외에 사회적 가치창출이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소셜벤처의 육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소셜벤처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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