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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주 영동농업기술센터 소장,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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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명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오명주 소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기술 보급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농촌자원의 6차 산업화, 와인산업 육성,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성공 추진 등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섰다.

20년간의 연구와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 ‘알쓸농기’ 6종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농업인 재배기술 향상과 지도직 공무원 역량 강화 등에도 힘썼다.

오명주 소장은 “영동군 공직자를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신년 화두인 ‘여민도약’의 각오로 앞서가는 미래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주 농업기술센터 소장. [사진=영동군]
오명주 농업기술센터 소장. [사진=영동군]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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