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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군민 행복한 도시형 농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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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먼저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보청천 일원에 2026년까지 80억원을 들여 공원‧둘레길‧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보청천 명소화 사업에 착수한다.

지역 대표 역사관광지인 삼년산성에 야간조명 설치, 경관수‧초화류 식재 등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문화 유적을 보전하고, 군민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최재형 보은군수(앞줄 오른쪽)가 보청천 명소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최재형 보은군수(앞줄 오른쪽)가 보청천 명소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용천산은 2027년까지 등산로 재정비‧전망대 건립 등 공원사업을 추진해 보청천‧삼년산성과 연계한 보은군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군민친화형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놀이시설,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토지보상 시행, 산업단지 지구지정 및 실시설계 승인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110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150억원을 들여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등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추진 및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 등 ‘선도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보청천 벚꽃길 테마 축제 개최‧속리산 솔빛워케이션센터 조성 등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군민친환경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지속적인 스포츠 산업 육성’, 사회복지안전망 강화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 등 2024년 군정 주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은 인구감소, 경기 침체,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생산량 감소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흔들리지 않는 소신을 갖고, ‘중력이산(衆力移山)’의 마음으로 군정에 전념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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