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문화재돌봄센터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역문화재돌봄센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3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문화재돌봄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사업 수행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소속된 지역문화재돌봄센터 23곳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돌봄사업 운영과 현장관리 실태 점검을 통한 사업 수행의 적정성 및 투명성, 효과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산시의 모범적인 네트워킹, 정보공유 사례가 지역 문화재돌봄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시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정문화재 90개소, 비지정문화재 48개소 등 총 138개소의 관리대상 문화재가 있다.
심재민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은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선정된 16개 구·군과의 신속하고 정기적인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점으로 살려서 ‘문화유산의 도시’, ‘문화유산 돌봄의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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