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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시무식서 전직원 손잡고 플래그십대학 웅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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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총장 "구성원 모두 담대한 혁신에 앞장 설 것" 주문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1월 2일 오전 11시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한 해를 힘차게 열었다.

이날 시무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자들, 각 단과대학장, 최병선 총동창회장, 김동근 교수회장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전북대학교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전북대 ]
전북대학교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전북대 ]

특히 참석자 전원이 서로 새해 인사를 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했고, 점심에는 대학 식당에서 다함께 떡국을 나누며 활기찬 새해 첫날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수준의 연구성과로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상인 한국공학상을 수상한 이중희 교수(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와 길거리 폭행범을 제압해 화제가 됐던 김태진 교수(공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에게 총장상이 수여됐다.

또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는 성은경(교육혁신처), 이미현(시설과), 김대영(시설과), 고경민(산학협력실), 김석환(학사지원과), 김선웅(재정기획부), 최윤정(총무과), 노윤경(학생지원과) 직원이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국제처는 국립국제교육원장 표창을 전수받았다.

점심 이후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이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대한 신년 참배도 실시했다.

양오봉 총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는 등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대학종합평가에서 거점국립대 1위에 오르는 등 대학 위상도 크게 높아지는 좋은 성과들이 많았다”며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교육과 연구에 전념해주신 교수님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통해 감동을 실천해 오신 직원 선생님들,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그간 열정을 발휘한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 총장은 “지난해가 우리대학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닦는 해였다면, 올해는 청룡의 해답게 세계로 비상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대학이 지향하고 있는 플래그십 대학의 실현에 구성원 모두가 지혜와 의지를 모아 담대한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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