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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11> 예멘의 커피 품종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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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커피 매거진 '드립' 편집장
◇김태호 커피 매거진 '드립' 편집장

△Hafashi coffee

Hafashi 커피는 Al-Mahwit 지역을 둘러싼 산에서 2000~2500m의 높은 고도에서 재배된다. 사진은 Al-Mahwit 지역. [사진=커피매거진 '드립' 제공]
Hafashi 커피는 Al-Mahwit 지역을 둘러싼 산에서 2000~2500m의 높은 고도에서 재배된다. 사진은 Al-Mahwit 지역. [사진=커피매거진 '드립' 제공]

Hafashi 커피는 Al-Mahwit 지역을 둘러싼 산에서 2000~2500m의 높은 고도에서 재배된다. Hafashi 커피는 가장 정교하고 우아한 아랍 커피 중 하나로 간주되며 현지인들은 이 커피를 '다와이리'(Dawairi)라고 부른다. Hafashi 커피는 다양한 과일향과 체리향 등 주변 향신료와 조화를 이룬다는 큰 특징이 있다.

△Utmai coffee

Utmai 커피는 Automah의 자연 보호 구역내의 아름다운 산속 분지의, 1700~2300m의 고도에서 자라난다. 사진은 Automah 지역. [사진=커피매거진 '드립' 제공]
Utmai 커피는 Automah의 자연 보호 구역내의 아름다운 산속 분지의, 1700~2300m의 고도에서 자라난다. 사진은 Automah 지역. [사진=커피매거진 '드립' 제공]

Utmai 커피는 Automah의 자연 보호 구역내의 아름다운 산속 분지의, 1700~2300m의 고도에서 자라난 품종을 말한다. 현지에서 Tuffahi 또는 Udaini로 알려진 이 예멘 커피품종은 Mattari커피와 Harazi 커피보다는 약간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도가 강하지만 조화로운 맛을 품고 있으며 더 둥글고 조화로우며 우수한 바디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Peaberry coffee

피베리 커피는 수도 사나 서쪽의 하라즈 지역 3000m이상의 엄청난 고도에서 재배되는 커피에서 수확되거나 분류되는 품종이다. 사진은 하라즈 지역. [사진=커피매거진 '드립' 제공]
피베리 커피는 수도 사나 서쪽의 하라즈 지역 3000m이상의 엄청난 고도에서 재배되는 커피에서 수확되거나 분류되는 품종이다. 사진은 하라즈 지역. [사진=커피매거진 '드립' 제공]

수도 사나 서쪽의 하라즈 지역 3000m이상의 엄청난 고도에서 재배되는 커피에서 수확되거나 분류되는 희귀한 피베리는 예멘 커피 원두의 또 다른 구분이다. 커피농장들의 품종별 최고 수준으로 간주되는 Peaberry는 전체 커피수확의 5%를 차지한다. 수확량은 50개 이상의 다른 농장들로부터 하나로 모아진 뒤 공급된다. 피베리는 납작한 콩이 아닌 둥근 콩이고 한 알만 들어있는것이 특징이다.

김태호 커피 매거진 '드립' 편집장은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 산간 오지를 탐험하며 커피와 관련된 스토리를 기록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여년간 아프리카의 혹독한 커피의 역사를 탐구해왔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커피 매거진 '드립'을 창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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