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나은 열애설에…이나은 측 "지인 사이일 뿐"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축구선수 이강인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나은 측이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나은과 이강인은) 연인 사이가 아닌 지인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더팩트는 이강인이 열애 중이라는 제보를 접하고 이나은과 데이트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나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고,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집 근처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이나은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고, 이강인 측 역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답변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강인은 KBS 2TV '날아라 슛돌이' 출신으로, 2018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9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뛰고 있다. 한국 대표팀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나은은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출신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극 '재벌X형사'로 2년 만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