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통로 벽면에 낙서 테러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부에 낙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원불상의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해당 낙서는 빨간색과 검은색 스프레이로 칠해져 있었으며, 문구는 '대한민국 4부1=10' '曰 법 정치 正 ?' 등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었다.
이 낙서는 제거 작업을 통해 현재는 지워진 상태다. 지하철 9호선 측은 "관계자 4명을 복구 작업에 투입해 30여 분 만에 낙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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