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주 5일제 직장인의 경우 토요일을 합쳐 총 119일을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을 포함한 휴일은 올해와 같은 68일이지만, 법정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치지 않는다. 따라서 올해보다 이틀 더 늘어난 119일을 쉴 수 있게 된다.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cc77f9722883c5.jpg)
2024년은 4년 만에 돌아오는 윤년으로 1년 366일이다. 전체 휴일 수는 2일 늘었으나, 2월이 29일까지 있는 윤년이라 일하는 날은 하루밖에 줄지 않았다.
사흘 이상 이어지는 연휴는 모두 4차례로 상반기 3차례, 하반기 1차례씩 돌아온다.
2월 설 연휴에는 대체 휴일이 포함돼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을 쉴 수 있다. 추석 연휴는 9월 16~18일로 월~수요일이다. 19~20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총 9일 연휴가 완성된다.
설날과 추석을 제외하고도 3일 이상 쉴 수 있는 연휴가 3월과 5월에 두 번 더 있다. 삼일절인 3월 1일이 금요일, 어린이날 대체 휴일인 5월 6일이 월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4일을 쉴 수 있는 목요일 휴일도 3번 있다. 현충일인 6월 6일, 광복절인 8월 15일, 개천절인 10월 3일이 모두 목요일이다.
'주 4일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요일 휴일은 4번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날인 4월 10일, 부처님오신날인 5월 15일, 한글날인 10월 9일,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이 수요일이다.
반면 공휴일이 아예 없는 달은 7월과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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