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한 경북도내 유일한 기초지자체로 명실상부한 청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종합평가했다.
특히, 성주군은 반부패․청렴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 전국 군 평균(74.7점)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91.4점)를 획득했고 부패사건도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감점요인도 없었다.
그동안 성주군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 시책추진 및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전 직원이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청렴시책에 동참해왔다.
특히,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주간 운영’, ‘청렴힐링콘서트’, ‘청렴골든벨’, ‘청렴라디오’, 기관장 주도의 ‘청렴소통간담회’, ‘노․사 청렴협약식’ ‘전직원 1:1 청렴컨설팅’를 통한 조직문화개선 시책 추진, 전 직원 대상 강도 높은 청렴교육, 부패행위 사전예방을 위한‘청렴해피콜’, ‘부패행위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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