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8일 오전 2023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18명에 대한 신규직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번 신규 임용된 직원들은 지원자 총 347명 중 필기고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1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재들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7명 △토목 2명 △건축 2명 △기록물관리 1명 △보건관리 1명 △회계 1명 △도시계획 1명 등이다. 이중 제주 출신자는 ‘제주 전형’으로 5명과 ‘전국 전형’으로 4명이 합격해 총 9명이 채용됐다.
이번 채용은 단계별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채용 분야별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과 블라인드 면접방식으로 실시됐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수많은 과업과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관의 직무수행에 적합한 경험과 능력을 중시해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었다”며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직무수행능력 중심 채용을 통해 사회 형평적 채용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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