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28일 충주역에서 중부내륙선의 판교 직결 연장 운행을 위한 개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존 충주역에서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KTX-이음을 타고 이천 부발역에서 내려, 경강선의 전동열차로 갈아타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판교역 연장을 위한 다중 슬라이딩 도어 교체로 별도의 환승 없이 충주에서 KTX-이음을 타고 직결로 판교역에 정차할 수 있게 됐다.
판교역 연장 운행으로 환승 시간을 포함해 기존 80여분이 소요된 충주~판교 열차 탑승 시간이 15분 감소돼 65분 걸리게 됐다. 운임은 어른 기준 일반실 1만2300원, 우등실 1만5300원으로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따른 충주역 활용도가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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