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로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에서 2곳으로 의령군과 홍성군이 수상했다. 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2021년 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하면 4년 연속 수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와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지구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추진, 하반기 예산집행 제고 등에 대해 현장 및 서류 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의령군은 기관장 관심도,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안전관리 대책, 현장시공 상태 등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오태완 경상남도 의령군수는 "내년에도 국·도비 등 147억원을 확보해 15개 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해예방사업으로 군민 안전 지킴과 재산 보호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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