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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억 국비 투입, 임대주택 재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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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단지 정비 나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가 국비 114억원을 확보해 임대주택 재정비에 나선다.

지난 21일 ‘서울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국회에서 확정되면서 서울시가 내년부터 본격 임대주택 재정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노후공공임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결정되면서 시범 사업지 두 곳(하계5단지, 상계마들)의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 1차 연도 예산에 해당하는 국비 114억1600만원이 확보됐다.

상계마들 조감도. [사진=서울시]
상계마들 조감도. [사진=서울시]

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 재정비는 주거약자의 주거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최근 경기침체로 지방세수 감소, 건설비 상승 등으로 추가 사업비가 요구돼 그동안 서울시는 국비 지원을 지속 건의해 왔다.

시범 사업지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는 현재 기존 임대주택 입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이주대책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기간 단축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를 시작으로 준공 30년이 지난 서울의 임대주택 24개 단지에 대한 재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으로 부족했던 재정비사업의 사업성 및 공공성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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