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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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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올해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시군별 산업·인구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됐으며, 영광군은 담양·화순·장성·무안군 등 B그룹 총 10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종만 영광군수(가운데)가 전라남도 투지유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광군]

평가항목으로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전남도에서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영광군은 ㈜창억, 벅수소금㈜ 등 총 13개 기업·기관과 투자 2087억원, 고용창출 625명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고, ㈜삼우전자, ㈜에이치비 등 5개사가 신규·증설·입주·투자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불황·환율·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입주기업에 대한 의견 청취·애로사항 해결 등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 작년 우수상보다 한 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마침표가 아닌 대마산단 100% 분양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욱 역동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 지속유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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