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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 새해 첫날 범종 개방 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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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 태고종 대성사가 내년 1월 1일 범종(梵鐘)을 개방한다.

대성사는 갑진년(甲辰年) 첫날 대웅보전 앞 범종을 개방해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타종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31일 오후 10시부터 대성사 대웅보전에서는 주지 덕원 혜철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를 주제로 법문을 한다.

태고종 대성사 범종. [사진=옥천 대성사]
태고종 대성사 범종. [사진=옥천 대성사]

참석자들은 이후 범종각으로 이동해 범종을 치고, 소원지를 태우며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타종 행사는 옥천군민과 싱글벙글 최은혜 노래교실 ‘그려안그려 최은혜TV’ 회원들이 참여한다.

대성사 신도회는 참석자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군고구마‧어묵 등 간식을 제공한다.

대성사는 2007년부터 일반인에게 범종을 개방해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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