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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티, 적자지속 불가피…중장기 성장동력 충분-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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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락업 물량으로 인한 변동성 부담 있지만…건식 세정장비 수요 증가 전망"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 아이엠티에 올해 적자지속은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 건식 세정장비 수요 증가를 전망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이 27일 아이엠티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사진=아이엠티]
유안타증권이 27일 아이엠티의 중장기 성장 동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사진=아이엠티]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이엠티의 올해 연결기준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손익은 각각 63억원, 영업적자 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반도체 고객들의 장비 설비투자(Capex) 감소 영향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아이엠티는 2022년 글로벌 디램(DRAM) 공급업체 M사의 고대역폭메모리(HBM) Post Dicing 공정 내 CO2 세정 장비 납품을 개시한 바 있다. 이는 기존 습식 세정 방식 대비 생산 수율이 높고 단위 공정 시간이 짧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무엇보다 HBM 생산시 병목(Bottleneck)이 되고 있는 파티클(Particle) 이슈를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파악된다.

백 연구원은 "2024~2025년 M사의 HBM 생산능력(CAPA) 확대 전략은 동사의 건식 세정장비 수요 증가를 전망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이엠티는 단기 락업 물량으로 인한 변동성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중장기 성장 동력은 충분하다"며 "이차전지용 장비 납품 일정에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세정 자동화 트렌드·라인 당 필요 장비 도입 수 증가는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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