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경기 안양시가 각종 정책 관련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방 규제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이어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에서는 모범·창의 행정을 인정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지방 규제 혁신 성과 평가 최우수(대통령 표창),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최우수 , 국민권익위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상,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 대상 등도 획득했다.
시는 이 같은 수상 성과에 대해 공무원들에게 부여하는 공정한 보상 등이 적극 행정 분위기 조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매년 적극 행정을 펼친 직원(12명)과 팀(4팀)을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수상자는 인사 가점,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선택, 포상 휴가 등을 제공한다. 최우수 등급의 경우 희망 부서 우선 전보 기회도 부여한다.
시는 적극 행정 추진 사례를 담은 '안양시 월간 적극 행정'을 제작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 시범 실시한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편성됐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기업이 겪는 불필요한 규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공무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통해 동기부여를 할 필요가 있다"며 "규제 개혁, 적극 행정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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