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26일 당산터널 명소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공공건축가들이 참여해 당산터널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활용 의견을 공유했다.
청주시 상당구 대성도엥 위치한 당산터널은 충북도의 충무시설로 사용되다가 50년만에 개방, 도는 이곳을 문화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문회의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시설, 지역특산물 판매장, 기업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제안과 자문의견이 제시됐다.
도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에 반영해 구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총괄·공공건축가들이 지속 사업기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창조적 도시경관 조성 및 공공건축물의 품격향상을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 강철희 총괄 건축가와 도시·건축·조경 등 15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기획·설계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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