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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뷰티] "얼굴에 갑자기 '트러블'…화장 도구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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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여느 때처럼 화장했는데 얼굴에 트러블이 난다면 매일 얼굴에 닿는 화장 도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들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화장 도구의 위생 상태는 피부와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느 때처럼 화장했는데 얼굴에 트러블이 난다면 매일 얼굴에 닿는 화장 도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

브러시와 퍼프, 스펀지 등의 화장 도구는 액체나 고체의 화장품을 바르는 데 쓰인다. 화장품은 특성상 습한 제형이 많은데, 화장 도구는 습한 제품에 바로 닿기에 자주 세척하지 않을 경우 병원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화장 도구에는 화장품 잔여물과 곰팡이·포도상구균·연쇄상구균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균들이 피부에 지속해서 닿으면 모낭염 등의 감염성 질환 또는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화장 도구를 세척해야 한다.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화장 도구에는 화장품 잔여물과 곰팡이·포도상구균·연쇄상구균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아이라이너·아이섀도용 브러시는 샴푸나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 살살 흔들어 씻어주는 것이 좋다. 고체 파우더 브러시는 폼클렌저를 이용해 세척하거나 섬유 유연제를 푼 물에 헹구어 세척한다. 다만, 브러시의 모양이 변할 정도로 오래 썼다면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 스펀지는 빠는 것 보다 오염된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좋다. 스펀지에 파운데이션이 스며들면, 스펀지를 빨아도 안쪽에 스며든 잔여물이 완전히 씻겨나가지 않아 세균이 쉽게 생긴다.

속눈썹을 올릴 때 사용하는 뷰러는 화장품을 직접 묻혀서 사용하진 않지만, 눈가 피부에 계속 닿기 때문에 사용 전후 물티슈로 닦고 주기적으로 알코올 솜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화장 도구 세척이 끝나면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야 한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화장 도구 세척이 끝나면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야 한다.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브러시에 남아 있는 습기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한 후에도 수건으로 닦아 물기가 완전히 제거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위생을 위해 화장 전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손을 깨끗이 씻은 뒤 확실히 말리고 화장을 시작하자. 손이 청결하지 않으면 화장품이 오염되기 쉽다.

또 화장품은 피부에 바로 대고 사용하는 것보다 스패출러 등을 사용해 덜어 쓰는 게 좋다. 특히 스포이트나 튜브 형태의 화장품은 오염되기 쉬워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뚜껑은 화장품을 사용할 때 손에 가장 많이 닿는 부분으로, 화장품 내용물에 물이나 먼지, 미생물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제대로 닫아야 한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제품 뚜껑 상태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뚜껑은 화장품을 사용할 때 손에 가장 많이 닿는 부분으로, 화장품 내용물에 물이나 먼지, 미생물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제대로 닫아야 한다. 뚜껑 주변으로 흘러나온 화장품을 잘 닦아야 내용물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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