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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지사, “새로운 시각으로 새해 업무계획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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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서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철저 주문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도민의 정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업무를 살펴 새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아침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주요 간부들이 도정현안을 공유하는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6일 아침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주요 간부들이 도정현안을 공유하는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는 “정리가 필요한 기존 사업을 묵혀두는 것은 창고에 오래된 재고를 쌓아두는 것과 같다”며 “오래된 물건을 빼내고 새로운 상품을 들여놓듯이 새로운 관점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이 궁금증과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지사는 업무계획 수립 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MZ세대 직원들의 주도적인 논의 참여 방안 등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혁신성장간담회 등 MZ세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행사를 경험하면서 기획력이 뛰어나고 잘하고 멋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따라오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을 묻고 존중하며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업무계획 수립에도 MZ세대들이 주도적으로 논의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최근 폭설에 대응해 도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밭작물 동해 피해 등 관련 업무 파악과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오영훈 지사는 내년부터 진행되는 서귀포시 탐라왕자묘 정밀 발굴조사와 관련해 “서귀포시 하원 탐라왕자묘는 무덤 주인이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아 면밀한 고증이 필요하다”며 “탐라사를 밝히는 중요한 일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제주 관광객 입도 현황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추진현황 ▲2022년 지역소득(잠정) 등의 현안이 논의됐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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