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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중학 프리미엄' 무료화 효과…이용자 13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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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무료화 유지…더 많은 학생 볼 수 있도록 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는 지난 7월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무료화한 이후 이용자 수가 1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EBS 중학 프리미엄 화면 갈무리. [사진=방통위]

EBS 중학 프리미엄 강의는 검정 교과서 및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강의를 제작·서비스하고 있는 EBS 온라인 유료 교육 서비스였다. 방통위는 국민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난 7월17일부터 EBS 중학 프리미엄 강의를 전면 무료화했다.

방통위는 많은 학생들이 중학 프리미엄 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활용 수기 공모전, 겨울방학 학습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정책 홍보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이용자 수가 무료화 이전 1만4362명에서 지난 11월 기준 18만9188명으로 13배 이상 증가했다.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EBS 중학 프리미엄 강의 무료화 이후 이용자가 1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2024년에도 무료화를 이어나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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