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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국 지자체 최초 대학생 반값등록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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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지원 시작, 해마다 대상 넓혀 올해 전체 대학생에 지급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은 대학생 전 학년에게 반값등록금을 지원해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올해 대학생 1946명에게 1~2학기 반값등록금을 지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
권익현 부안군수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안군 ]

장학재단은 또 대학생을 비롯한 선발된 장학생 등 총 2182명에게 모두 20억원의 장학급을 집행했다.

이는 작년 장학금 지급액 12억보다 8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대학교 1학년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원 대상을 넓혀 올해 마침내 전체 대학생에게 반값등록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장학금은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군민과 향우들의 매달 정기적인 자동이체 후원과 일시기탁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범위 확대를 위해 수년간 노력해왔으며,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후원자들 덕분에 오늘날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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