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Local Pioneer School)이 2023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우수 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청년 창작자의 로컬 아이디어 비즈니스화를 돕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 창작자들에게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새로운 취∙창업 지원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반플레이와 함께 운영한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올해 총 4차수에 걸쳐 진행됐으며, 라이프스타일 5개 분야(로컬·크래프트, 아트·디자인, 북·컬쳐, 웰니스·펫, 아웃도어·액티비티) 중 지역 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작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수도권을 포함하여 강원도, 제주시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해 더 많은 청년 창작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로컬 비즈니스 기반의 디지털 융합을 위한 내·외부 디지털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년 창작자들의 성장을 도왔다. 또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등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 및 디지털 기술 제공 등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데 적극 지원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지역 청년 인재에게 로컬과 디지털을 결합한 비즈니스 지원 모델을 제시했고, 실제로도 유의미한 성과들이 많이 배출됐다"며 "향후에도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격차 해소는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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