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23년도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44명 전원 합격과 전국 수석을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23년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전국 평균 합격률은 89.7%이다. 원광대 작업치료학과는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고, 4학년 박승혜 학생이 240점 만점에 234점을 취득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최유임 학과장은 “2014년 신설된 작업치료학과는 대학 지원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를 통해 교육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위해 노력했다”며 “전용 국가고시실 운영, 모의고사 및 특강 등 차별화된 체계적 교육이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업치료학과 교수들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작업치료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작업치료학과는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 최우수 인증대학으로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는 등 우수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