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은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2025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병노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을 위한 역점사업 추진계획, 국도비 확보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역점사업 추진계획 논의는 내년도 군정 운영 6대 핵심 정책인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 △정주 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군민이 체감하는 역동적인 지방정부 구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어서 진행된 국도비 건의 사업 보고에서는 2025년도 지원 건의 사업 총 67건, 7881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신규사업으로는 △담양군 미르5D 입체상영관 건립 △담양읍 도시주거재생 혁신지구 조성 △담양군 홍수조절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이다.
또한 △담양 국제명상센터 건립 △담양군 보건소 이전 신축 △담양~순창 가뭄 지역 용수공급시설 조성 등 계속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예산 확보의 중요성 또한 강조됐다.
이병노 군수는 “지금까지가 민선 8기의 기틀을 마련하는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내년에는 군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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