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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노조, 노사협의회 합의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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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광소 충북교육청 노동조합 위원장이 21일 근로 조건 개선, 복지 증진 등의 내용이 담긴 ‘2023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기술직군 내 모든 직렬 5급 정원 책정 △지방공무원의 경력평정 산정 내역 열람 절차 안내 △공모사업 개선을 통한 학교 업무 경감 △회계·계약 업무 처리 간소화 △임용시험 등 업무처리 절차의 간소화 및 업무 경감 △지방공무원 인사·복무 업무처리 개선 등 26개 조항이 담겼다.

윤건영 교육감(오른쪽)과 김광소 노조위원장이 21일 노사협의회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양측이 일선 학교‧기관의 업무를 줄이고, 직원 근로 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에 합의한 것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 실현을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충북교육을 이끌겠다”며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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