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소비전력이 높은 난방제품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수칙 5계명을 발표했다.
2022년 기준 겨울철(1~3월) 전기화재는 전체전기화재 발생(8,802건)의 약 27.3%(2,400건)를 차지했다.
전기안전공사가 내놓은 안전수칙은 첫째, 난방제품를 멀티탭에 연결해 사용 시, 정격용량을 초과하여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 전기제품 사용 전 온도조절기, 스위치 등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수리 또는 교체해 사용할 것을 권했다.
셋째 라텍스 위에 전기장판을 올려 두고 사용 할 경우, 라텍스에 열이 축적되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가장판 사용 때 라텍스와 함께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넷째 전기난로 근처에서 빨래 등 인화성 물질을 가까이 놓지 말아야 복사열에 의항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끝으로, 일교차가 큰 날엔 눈이 녹아 전기설비 근처에 습기가 발생해 감전의 위험이 높은 만큼 외부 전기설비와 작업장 환경을 점검할 것도 요청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