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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알칸타라·브랜든과 재계약 '선발 원투펀치 한 시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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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두산 베어스 선발 마운드에서 1, 2선발 노릇을 잘 해준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와델(등록명 브랜든)이 2024시즌에도 계속 두산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 구단은 21일 알칸타라, 브랜든과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알칸타라는 총액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150만 달러(약 19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라울 알칸타라(투수)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두산 베어스는 21일 라울 알칸타라(투수)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브랜든은 계약금 25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 인센티브 13만 달러 등 총액 113만 달러(약 14억7000만원)에 사인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2이닝을 소화했고 13승 9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며 1선발 역할을 다했다.

브랜든은 올 시즌 도중 대체 선수로 두산으로 와 만점 활약했다. 그는 18경기에 나와 104.2이닝을 소화했고 11승 3패 평균자책점 2.49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두산은 이날 헨리 라모스(외야수)와도 계약하며 2024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말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말 두산 선발투수 브랜든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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