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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왕복4차로 부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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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대로 2구간 내년 6월 완전 개통 예정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22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2구간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안대로 개설공사는 서구 관저네거리부터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총연장 5.7㎞를 3구간으로 나눠 추진했다.

1구간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원앙마을 1단지까지 1㎞ 구간으로 2011년 개통했고, 3구간은 유성구 용계동에서 유성네거리까지 2.8㎞ 구간으로 2012년 개통했다.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2구간 공사 모습[사진=대전시]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2구간 공사 모습[사진=대전시]

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2구간은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 연장 1.9㎞다. 총사업비 1315억원이 투입됐으며, 애초 2017년 7월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손실보상 문제와 중요문화재(미이라) 출토 등으로 계획보다 시공이 늦어짐에 따라 대전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에 우선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하고, 내년 6월에 왕복 6~10차로를 완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관저동 지역에서 유성 방향으로 이동할 때 유성대로나 도안동로를 통해 우회 접근했으나, 도안대로 부분 개통으로 2㎞가량 거리 단축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도안대로 부분 개통으로 일 평균 5만여 대의 차량이 도안대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거리 단축은 물론 진잠네거리 및 가수원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적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도안대로 부분 개통은 서구~유성구 이동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은 물론, 서남부지역 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계획대로 완전 개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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