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우건설이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에 미국 디자인 그룹인 JERDE(저디)사와 협업한다고 20일 밝혔다.
JERDE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등을 설계한 설계사로 대우건설은 하이엔드브랜드인 '써밋'에서만 협업해왔다.
대우건설은 안산주공6단지에 안산 최초 스카이브릿지를 제안했다. 38층 높이의 파노라마뷰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스카이가든, 파티룸 등이 도입된다.
단지의 품격을 높여줄 115M의 초대형 게이트도 도입했다. 문주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이루는 수평선을 표현했고 1만1500㎡ 초대형 중앙광장도 조성했다. 또한 푸르지오 포레티넘에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사우나, GX룸 등 25개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건축물 높이를 높여 조망 가구를 최대 확보해 안산중앙공원과 단지내 중앙광장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은 일반적인 창호와 달리 시각적 간섭이 없는 유리난간 조망형 창호를 도입했다. 또한 중대형 평형 추가설계로 84타입 이상을 103가구 추가 확보했고 전체 가 중 93%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안산주공6단지에 푸르지오 최초로 글로벌 유명 설계사 JERDE의 설계를 도입했다"며 "안산주공6단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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