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강혜근 코베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 미원 출신인 강 회장은 2011년 코베아 회장으로 취임해 기업을 이끌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각종 물품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강혜근 회장은 “고향 청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청주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이 동참해 청주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한다.
코베아는 오는 2026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14만6847㎡ 규모의 국내 최대 캠핑장을 만든다. 코베아와 청주시는 최근 이와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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