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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그림책 '나의 구석'·'농부 달력' 글로벌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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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그림 통해 아티스트 특유의 감성·세계관 전달해 호평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웅진씽크빅은 자사 도서 브랜드 웅진주니어의 그림책 ‘나의 구석’과 ‘농부 달력’이 글로벌 출판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조오 작가의 그림책 ‘나의 구석’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그림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커커스 리뷰는 1933년 창간한 미국의 대표 서평 전문 매체로 매년 그림책, 소설, 비소설 등 5개 분야에서 최고의 책을 선정해 발표한다.

(왼쪽부터) '나의 구석'과 '농부 달력' 이미지. [사진=웅진씽크빅]
(왼쪽부터) '나의 구석'과 '농부 달력' 이미지. [사진=웅진씽크빅]

나의 구석은 글의 비중을 의도적으로 줄여 독자들로 하여금 ‘빈 공간’에 대한 의미를 그림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나의 구석은 미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대만 등 총 9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선진 작가의 ‘농부 달력’은 대만 ‘오픈북 어워드(Openbook Awards)’에서 ‘2023년 올해의 최고 아동 도서상’을 수상했다. 오픈북은 2017년 창설된 대만의 출판 전문 비영리 단체로, 매년 전 세계에서 출간되는 도서 중 우수한 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농부 달력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농촌의 사계절 풍경과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로운 관계를 의미 있게 그려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농부 달력 역시 중국(간체자), 대만, 홍콩, 마카오(번체자) 등 총 4개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한국 아티스트 각자의 감성과 세계관을 담은 작품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도서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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