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은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석훈 부군수를 비롯 실과소장·용역사 등 총 24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기본계획 수립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의 의견을 전달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장흥군 빈집실태 △장흥군 장래인구 전망 등의 분석 자료와 △빈집정비·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안이 보고되었다.
제안된 7개 사업의 예상 총 소요 사업비는 약 150억원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1만원임대주택 △건강치유의집 △산단 청년주택 등이 있다.
군은 연구용역에서 최종 제안된 7개 사업을 관련 실과소와 공유하고 이듬해 빈집정비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그 결과물을 주민에게 공람할 계획이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빈집의 효율적 정비·활용을 위해선 읍면별 빈집들의 관리대장 마련과 부서 간 체계적인 정보공유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지역주민과 청년 귀농인들이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북 제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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