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동아오츠카와 스폰서십 계약을 오는 2027시즌까지 4년 연장했다. KBO는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사장)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리그 후원을 4년 더 늘렸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00년 KBO와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동아오츠카는 앞으로도 KBO와 긴밀한 동반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KBO의 공식음료인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스포츠음료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하고 리그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를 위해 음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 대표이사는 "포카리스웨트가 KBO리그와 누적 관중 800만을 돌파한 여정을 함께 해왔다는 사실에 기쁘다"며 "KBO 리그와 포카리스웨트는 20여년을 함께한 동반자로서 국민과 야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박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KBO리그 공식음료 스폰서로서 리그 발전을 위한 지원과 유소년 야구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허 총재, 박 대표이사를 비롯해 류대환 KBO 사무총장,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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