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관리자 연찬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유‧초‧중‧고 교(원)장 550여명이 참여해 독서인문교육 운영 사례를 나누고, 내년도 전남교육청 및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의 정책과 학교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독서인문교육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독서인문교육 정책 공유 마당’이 마련됐으며, 올해 독서인문교육 학교 운영사례를 초등과 중등 부문으로 나눠 참석한 교(원)장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도 전남 독서인문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운영 안내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발표한 4명의 발표자와 참석한 교(원)장들이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정책 나눔 마당’이 펼쳐졌다.
사전에 조사한 질의 및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발표자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 참여한 교(원)장들과 발표자 간 정책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직접 묻고 답하는 등 생생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마다 특색 있고 내실 있는 독서인문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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