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ICT기술 적용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 운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서면역·롯데호텔백화점, 센텀시티역·벡스코 버스정류장 2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시정 홍보 시설, 냉난방과 공기정화장치, 유무선 충전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향후 이용 효과를 분석한 후 시민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운영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봉걸 부산광역시 버스운영과장은 “미세먼지, 폭염·한파 등으로부터 쾌적한 환경과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