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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 불법현수막 수거처리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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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29 신청, 10명 선발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가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에 활동할 불법현수막 수거처리원 10명을 공개 모집 중이다.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 현수막 [사진=제주시]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 현수막 [사진=제주시]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으로 신체 건강하고 전산 작업이 가능한 시민이어야 한다. 단, 환경미화 및 쓰레기 수거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인건비 사업에 고용되어 인부 노임을 받고 있는 사람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1인당 수거보상금 월 지급한도는 30만원이며, 현수막 1매당 지급단가는 일자형 3000원, 족자형 2000원이다.

신청은 제주시청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주말·공휴일 제외)하거나, 우편, 팩스로 가능하다. 모집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제주시 도시재생과 광고물팀이나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수거처리원은 내년 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금·토·일요일에 한해 제주시 관내 도로변 불법현수막 수거·처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한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는 현재까지 1461건을 수거해 418만 4000원을 보상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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