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회부의장인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충북 청주상당)의 ‘나의 도전, 나의 숙명’ 출판기념회가 16일 충북 청주 S-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오선준 전 청주예총 회장과 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춘 정우택 의원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4명의 패널들과 함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정우택 의원의 자서전 ‘나의 도전, 나의 숙명 - 정직과 우직의 정치인, 정우택이 걸어온 길’은 지난 1999년과 200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한 자서전으로, 1992년 정계 입문 후 30년간 도전과 결단의 과정으로 점철되는 정치 역정을 걸으며 몸소 체험한 정치 현장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았다.
특히 2016년 12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숨막히는 상황 등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내용도 다수 포함돼 있다.
토크콘서트는 박혜은 전 청주MBC 아나운서 사회로 안지윤 충북도의원, 최익수 청주상당청년위원장, 이연숙 비바실용무용컴퍼니 대표, 이승훈 SKK스포츠센터 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정우택 의원에게 부자(父子)의 40대 장관 소감,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과정, 원고없이 연설하는 비결, 충북도지사 시절 ‘경제특별도’ 의미, 2020년 흥덕구 출마, 국회의장 도전여부, 일상생활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정 의원은 솔직담백하게 답변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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