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 항원방식의 코로나19 XBB1.5 변이 대응 백신을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이다. 기존 m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접종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개발된 대체 백신이다.
무료 접종은 12세 이상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시작된다.
백신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다. 이전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 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규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은 도민 접종경험이 많고 안전하게 생각하는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그간 mRNA 백신 접종에 어려움이 있던 도민에게 좋은 대안이 마련된 만큼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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