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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혼잡도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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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편의와 안전 강화'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시장 이동환을 중심으로 12월 8일부터 친환경한 2층 전기·저상버스 5대의 운행을 개시했다.

새로운 운행 노선은 대화동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거쳐 숭례문으로 돌아오는 1000번 노선이다.

고양특례시 친환경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 친환경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사진=고양시]

이번에 도입된 2층 전기·저상버스는 고양시의 운행 혼잡도 해소,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 혼잡도 해소에는 1000번 노선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와 서울 시내를 잇는 이 노선은 배차간격이 8분이지만 경기도에서도 입석 승객이 많은 인기 노선으로 알려져 있다.

2층 버스는 71석으로, 기존의 40~44인승 좌석버스에 비해 약 1.6배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입석 승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들고, 정류소 무정차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휠체어와 유모차를 동반한 교통약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으로 현재 운행 중인 저상버스는 입석과 좌석이 혼용된 방식이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행할 수 없었지만, 안전띠가 설치된 2층 저상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고양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들은 "2층 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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