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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전북 국회의원선거구 축소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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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세 의원 발의 건의안 채택 뒤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과 관련해 “전북지역 국회의원 1석을 축소하는 안에 반대한다”며 재획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안군의회는 14일 제34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이강세 의원이 대표 발의한‘전북지역 국회의원선거구 축소 반대 및 재획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부안군의회가 전북지역 의석수 축소를 내용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반대하고 있다. [사진=부안군의회 ]

이강세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안을 보면 전북지역 국회의원 1석을 줄이는 것으로 돼 있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어 “선거구획정안은 기본원칙과 지역대표성을 무시하고 특정 정당의 정치적 이익만을 반영한 조정안이다”며 현행대로 10석을 유지토록 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31일간 진행된 제34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부안군의회는 이로써 2023년도 의정활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및 2024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김광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회기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하여 올해의 군정을 총결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였다”며,“앞으로도 부안의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여 집행부와 서로 지혜를 모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내년에는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나는 해이며 부안군이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군민들도 전북도민의 일원으로서 전북 발전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당부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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