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파주 와동동 일원(P1, P2블록) '힐스테이트 더 운정'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물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과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마련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7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정부의 주택 규제 완화로 1순위 청약 자격의 폭도 넓어졌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와 세대원 전부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 전 지역 거주자 및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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