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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6년 연속 원외처방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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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0.1% 성장…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이 성장 이끌어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달 말까지 84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 기록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2023년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달성이 확실해지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의 압도적 경쟁력이 재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23년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달성이 확실해지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의 압도적 경쟁력이 재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한미약품 본사 사옥.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2023년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달성이 확실해지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한미의 압도적 경쟁력이 재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한미약품 본사 사옥. [사진=한미약품]

올해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 2020년을 제외한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했다.

이는 독자적 기술로 자체 개발해 판매하는 '제품 매출'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과 대표적 고혈압 치료제인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이 매출을 이끌었다. 작년 1499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한 로수젯은 올해 약 20% 성장하며 11월까지 1628억원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

4종의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은 올해 11월까지 12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치료를 위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 처방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독자적 제제 기술력을 토대로 축적한 독보적 경쟁력이 6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라는 기록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더 나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탄탄한 임상적 근거들을 더 많이 쌓아 나감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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