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고창군이 14일 읍‧면장 추천을 받은 14명을 2023년 4분기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읍면장은 읍‧면장 추천을 받은 지역 모범군민이 직접 행정에 대한 체험을 통해 민‧관의 이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9월 민선 8기 첫 시행 후, 두 번째 시행으로 내년에도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4분기 명예 읍면장은 조명희(고창읍), 김정례(고수면), 김혜경(아산면), 박래순(무장면), 박현숙(공음면), 한연임(상하면), 김현자(해리면), 이성자(성송면), 박재계(대산면), 조성실(심원면), 임채우(흥덕면), 백원구(성내면), 안효남(신림면), 정인석(부안면)씨가 위촉됐다.
위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명예읍면장은 해당 읍‧면사무소로 이동해 하루 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의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위촉식에서 “지역의 현안을 해소하고 고창군 발전을 위해서는 명예읍면장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고창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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