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8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지정토론자의 ‘노선개편의 전국적인 추세 및 의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배경과 의의’에 대한 발표와 용역업체의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취지 및 개편안’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어진다.
시는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노선 개편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선 개편 주요 내용은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간소화,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 응답형버스 도입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2024년 1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용역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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