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유금식 단양배구협회장이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유금식 협회장은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 취임 이후 충북배구협회 부회장, 충북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북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북배구협회 감사, 한국중고배구연맹 자문위원 등 배구계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
유 협회장은 배구대회를 단양에 유치하는 것은 물론 매년 청소년 대표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배구팀들이 단양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데에도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열린 각종 전국 배구대회 상금 1억7600만원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소도 제공했다.
단양은 올해 15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2024 춘계전국 중고 배구대회 등 13개의 굵직한 배구대회를 유치했다. 내년에는 2024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개최가 예정돼 있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유금식 협회장은 “시대에 맞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선수 처우개선 및 배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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