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연말을 맞이해 의미있는 활동에 나섰다. 삼성 구단은 "선수단이 연고지역인 대구와 경북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185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 2일 야구팬 초청 삼겹살 파티를 통해 모금됐다.
기부금 중 1350만원은 대구광역시 아동복지협회에, 300만원은 경북 구미시 취약계층 아동기금으로, 200만원은 경북 포항시 취약계층 아동기금으로 각각 전액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안방마님' 강민호는 구단을 통해 "좋은 기회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좋은 일에 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일회성이 아닌 삼성 선수단 전통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