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텍 전세호 회장과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이사가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에코프로비엠이 30억불탑을, 더블유씨피㈜가 3억불탑, ㈜엠플러스와 타이엠씨㈜가 2억불탑, 인팩이피엠㈜가 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83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코스맥스바이오㈜ 김철희 대표와 메타바이오메드 윤은석 미국법인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21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네츄어스베스트푸드 김동희 대표를 비롯한 20명은 충북지사 표창을, ㈜만상 정찬종 대표 등 2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차지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올해도 고금리와 고물가, 미국과 중국의 대립 등 대외 무역환경의 어려움 속에 10월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14.7%가 줄은 23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등 수출 감소세도 많이 줄어 조만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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